미국 대학 입시,
대법원의 결정 이후 대학교의 대응
대법원이 지난해 6월 대학 및 대학교가 입학 결정에서 지원자의 인종을 고려할 수 없다고 판결하면서, 수천 개의 교육기관이 난관에 처하게 되었다.
대학교 및 대학교육은 오랜 기간 동안 소수자 우대 정책을 통해 캠퍼스 내 정치적 정체성과 관련된 담론을 실제 입학 과정에 반영해왔다. 하버드 대학교와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는 인종을 입학 결정의 보조 기준으로 사용하는 현행 기준을 유지해달라고 법원에 촉구했지만, 실상 이러한 기관들은 과거 인종 할당제가 있던 시절을 그리워했다.
과거 차별에 대한 현재의 해결책
고등교육계에서는 흑인 및 유색인종 학생들의 입학을 아시아계 및 백인 학생들에 대한 것이 아니라, 그들만의 정치적 정체성 정책으로서 자랑해왔다. 보스턴 대학의 이브람 X. 켄디 교수는 “과거 차별에 대한 유일한 해결책은 현재의 차별”이라는 말을 남겼는데, 이 말은 오래전부터 고등교육 입학에서의 신념이기도 했다.
그러나 대법원장 존 로버츠는 Students for Fair Admissions v. Harvard 사건에서 “인종 차별을 없애는 것은 모든 인종 차별을 없애는 것”이라고 선언했다. 대학들은 그들의 다양성, 형평성, 포용성이라는 신념을 유지하기 위한 새로운 방법을 모색해야 했다.
새로운 우회 전략: 에세이
입학 지원자의 인종을 계속적으로 고려하기 위해 대학들이 선택한 가장 즉각적인 방법은 법원 판결에서 제시된 바로 그 방법이었다. 로버츠는 “자아를 형성하는 것은 극복한 도전, 쌓은 기술, 배운 교훈이지 그들의 피부색이 아니다”며 헌법이 이런 선택을 용납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는 새로운 종류의 소수자 우대 정책의 씨앗을 심은 것과 같았다.
다양한 결과: 입학 데이터 분석
2028년 입학생들이 캠퍼스에 들어서면서 이러한 전략들이 다양한 결과를 낳았다.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에서는 흑인 및 히스패닉 학생의 비율이 작년보다 15% 감소한 반면, 아시아계 학생의 비율이 7% 증가했다. 노스캐롤라이나 대학에서도 아시아계를 제외한 비백인 학생 비율이 5% 감소했다.
그러나 예일 대학교에서는 다른 그림이 나타났다. 이곳에서는 흑인 및 히스패닉 학생 비율이 변화하지 않은 반면, 아시아계 학생 비율은 6% 감소했고, 백인 학생 비율은 4% 증가했다. 버지니아 대학교에서는 흑인 및 아시아 학생 비율이 1% 감소하는 등 거의 변화가 없었다.
새로운 보상 전략: 입학 기준 변경
소수자 우대 정책이 폐지되면서, 몇몇 대학들은 후손 할당을 통한 새로운 전략을 모색했다. 조지타운 대학교는 2016년에 노예 후손을 소수자 우대의 대상으로 고려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와 유사하게, 버지니아 대학교도 개인적, 역사적 유대를 중심으로 한 에세이를 통해 입학 지원자들을 평가하고 있다.
소수자 우대 정책의 폐지는 대학교의 입학 기준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요구했고, 이는 캠퍼스에서의 정체성 정치이자 교육적 형평성 이념을 지속적으로 추구하는 대학들에 도전 과제를 제시했다. 지금도 이러한 것을 해결하고자 다양한 방법을 탐색하고 있다.
대법원의 후폭풍 속에서
대법원의 결정 이후, 많은 대학은 그들만의 정치적 정체성 정책을 유지할 수 있는 새로운 정책을 찾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는 과거 존재했던 차별 행위들을 보완하고 바로잡겠다는 교육 기관의 의식을 보여준다. 지금까지의 정책 변화는 인종적 다양성과 형평성을 유지하려는 대학교의 목표에 완전히 부합하지 않을 수 있지만, 그들은 지속적으로 새로운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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